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리스 투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아테네와 주요 신 소개
그리스 수도는 아테네인데요.
아테네는 유럽 문명의 발상지입니다. 또한 민주정치의 시발점이자 철학을 꽃피워 낸 곳이라고 합니다. 찬란한 고대 그리스 문명을 꽃피운 곳으로, 3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테네의 정치가인 클레네스테네스가 기존의 혈연정치에서 지역중심의 정치로 바꿨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독재의 위험을 제거하고 민주주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치가 발전되다 보니 수사학이 발전되었습니다. 수사학이란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는 일인데요, 이로 인해서 말만 잘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가 등장하여 말 뿐인 사람들에게 날선 비판을 가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을 찾아서 꼬치꼬치 물어보자 소크라테스가 말하길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라는 답변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아테네 신전투어 하기 전, 알아야 할 신들이 있는데요.
우선 제우스를 알아야 합니다. 제우스는 신들의 왕으로, 그리스 로바 신화에서는 바람 피우는 신입니다 . 이렇게 이야기에서 제우스가 바람핀 이유는 신화의 확장성을 위해 제우스와 연관시켰다는 추측이 있다고 하네요.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헤파이토스가 제우스의 머리를 도끼로 쪼개어 나온 신입니다. 이야기에서 우월하게 묘사되는 아테나인데요. 이는 도시국가 중 아테나가 제일 강력해서라고 합니다.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으로 바다가 인접한 그리스에 필수적인 수호신입니다.
또한 술의 신 디오니소스는 반인반신입니다. 이는 12신 중 유일한데요, 지중해의 풍족한 자연환경을 반영해서 포도와 와인이 유명해서 술의 신이 있다고 합니다.
아크로폴리스
아크로폴리스는 아테네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입니다. 해발 150m의 높은 도시로 아크론과 폴리스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요새의 역할을 하다가 이후 신전이 지어지며 정치적, 종교적 역할을 하던 지역입니다.
신을 숭배하며 따르던 그리스인들이 지은 신전입니다.
페르시아 전쟁 때 파손되어 1970년때까지 복원작업이 진행되었는데 아크로폴리스가 많은 유럽이다 보니 EU 전체에서 관심을 두었다고 합니다.
언덕으로 올라가면 신전 입구 등장합니다. 신전 앞에 위치한 아크로폴리스 입구를 "프로필라이아"라고 하는데 이곳을 지나야만 입구를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브란덴브라크 문이 본딴 장소가 프로필라이아라고 합니다.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를 섬기던 신전이자 아테네의 민주정을 상징하는 신전으로 그리스 예술의 상징입니다.
그리스의 3대 신전을 짓는 양식은
첫째, 도리스식으로 주춧돌 없이 세로 홈이 파인 형태입니다.
둘째, 이오니아식은 주춧돌 위 소용돌이 장식이 얹어진 형태이고
셋째, 코린토스식은 잎사귀 모양장식이 있는 화려한 형태입니다. 우리나라의 웨딩홀 양식(?)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이 곳에는 여인모양의 기둥 건축이 있는데 이 의미가 좀 무섭습니다.
페르시아 전쟁이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이었는데, 도시국가 카르아이가 페르시아 편에 섰습니다. 전쟁은 그리스가 이겼고 그러자 배신한 카리아이에 가차 없이 보복을 했다고 합니다.
이 여인모양의 기둥 건축이 영원한 고통을 주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현재 신전에 있는 버전은 모조품 , 진품은 훼손 우려로 박물관 보관했다고 합니다.
디오니소스 극장
아테네 도심으로 가면 디오니소스 극장이 있습니다. 이는 최초의 극장으로 17,000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극장이라고 합니다.
VIP석에는 등받이도 있고, 이름도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 때 연극 장르가 발전했는데, 남자 배우가 나와서 시를 읊으며 연기하였으며 다양한 무대장치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6세기에 이미 현대 연극과 비슷한 형태를 갖췄다고 합니다.
신타그마 광장
1843년 헌법을 공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장으로, 무명용사의 비가 있습니다. 신타그마는 헌법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한국어 KOPEA라고 쓰인 비가 있는데 6.25전쟁 참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 광장에는 그리스 근위병이 있는데요.
그리스 근위병을 에브조네스라고 합니다. 덴마크나 영국의 근위병과는 다른 느낌으로 걸을 때 징같은 것이 달린 신발을 신어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근위병의 합격조건은 186cm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테러가 터져도 움직이면 안 된다는 원칙이 있어 교대식 제외 무조건 부동자세라고 합니다. 시위나 테러의 위협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별도로 군인, 경찰이 지킨다고 합니다. 시위하다가도 교대식이 시작되면 시위를 멈추고 교대식 존중한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발상지다운 시민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 시위 중에도 전통과 의식을 존중한다고 합니다.
정시에 등장하는 근위병들이 교대식 시작하는 것을 보여줬는데요.
전 근위병조의 매우 느린 근위병 움직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느린 움직임은 무명용사에 대한 추모 의식이자 한 시간 동안 부동자세를 견디기 위한 방안이라고 합니다.
일요일 11시에 가면 대규모 근위병 교대식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산토리니
아테네에서 비행기로 이동(약 50,000원)할 수 있고, 지중해 한가운데에 있는 낭만이 가득한 섬이라고 합니다. 지중해의 보물이라고도 합니다. 파란 지붕과 하얀 건물로 유명한 곳은 이아 마을인데요.
기원전 1613년 화산폭발로 생긴 화산섬입니다. 이 섬은 원래 많은 양의 화산재로 무인도였다가 사람들이 나중에 거주하게 되었는데요.
건조한 기후로 인해 목재를 구하기 쉽지 않아서 목재 대신 쌓여 있는 화산재 밑으로 들어가 동굴 집을 짓고 건물 지었다고 합니다.
동굴집이다 보니 환기와 채광을 위해 창을 위로 내었다고 합니다.
이아 마을 전체가 대리석 바닥으로 되어 있어 '마블 로드'라고도 합니다. 신전 건축에 쓰여서 대리석으로 바닥을 했다고도 합니다.
이아 마을이 하얀색과 파란색 사용한 이유는 지중해가 햇빛이 매우 강하여 햇빛 반사를 위해 하얀색을 썼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다른 색을 쓰면 벌금 까지 냈다고 하네요.
또 다른 이유는 그리스 국기색이 하얀색과 파란색인데, 오랜 기간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로 인해 문화적 정체성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적 정체성을 위해 같게 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1930년이랑 비교해도 거의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도, 스타벅스도 없이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관광지가 되어도 문화를 지키자는 마음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릭 요구르트
그리스이니 만큼 그릭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좋은데요. 원조 그릭 아이스크림은 셀프로 그릭 아이스크림을 담고,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다고 합니다. 쫀득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산토리니의 일몰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저도 정말 가보고 싶었어요.
그 다음에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크루즈 여행으로 크로아티아로 이동하는 게 보였습니다. 객실 976개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크루즈였는데요. TV로 보아도 크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상으로 그리스 랜선 여행을 글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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