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모세의 기적, 바닷길 갈라지는 국내 명소

by 애플망고복숭아 2022. 11. 30.
반응형

모세의 기적(바닷길)

바다 속 지형과 조수간만의 차 효과로, 시간에 따라 바다 한가운데 길이 만들어지는 자연현상

바다갈라짐 현상이라고도 불림

 

 

제부도

 

소재지:경기도 화성시
특징:약 2.3km에 달하는 바닷길
관광 포인트:특이하게 시멘트로 포장된 바닷길이 열려 갯벌 사이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음.
단, 드라이브 후 꼼꼼한 세차 필요

하루에 두 번 열리는 바닷길로 유명한 제부도. 이제는 케이블카가 개설되어 바닷길이 열리지 않아도 오고 갈 수 있다고 한다. 

 

장고도-명장섬 바닷길

보령군청 제공

소재지:충남 보령시
특징:장고도의 바닷길이 열리면 2개로 된 명장섬까지 연결되어 둘러볼 수 있음
관광 포인트:돌로 된 바닷길은 꽤 넓게 열리는 편이라 어민들의 트럭, 경운기가 드나들며 해산물 채취에 나섬.
관광지이자 생계 현장

장고도 북동쪽 끝에 있는 마을인 '대촌(큰대머리)'은 간조 때 여객선을 대는 곳이기도 하며, 옛날에는 사람이 살았으나 현재는 고기잡이철에만 임시로 거처하는 마을이다. 장고도는 섬 주변의 수심이 낮고, 갯벌과 암초 등이 잘 발달돼 연안어족이 서식하는데 알맞아 전복, 해삼, 김 양식은 물론 멸치, 까나리, 실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이다. 어선이 돌아오는 새벽 5시쯤 되면 섬마을은 각종 어구망을 실은 경운기 소리와 갓 잡아온 어류의 선별작업, 해삼, 전복을 채취하려는 해녀들로 활기가 넘친다. 해마다 1만 6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것으로 추산된다.

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

여수 사도

여수시청 제공

 

소재지:전남 여수시
특징:사도와 돌산 사이의 짧은 바닷길, 다양한 생물 서식
관광 포인트:바닷길 자체로도 경이로운 경관이지만 그곳에서 어민들이 해산물을 채취하는 광경은 새롭게 다가옴

여수시에 따르면 연중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시기인 음력 2월 영등일에 맞춰 사도 신비의 바닷길이 폭 30m, 길이 1.5㎞로 펼쳐진다.
사도와 추도, 간도, 시루섬, 장사도, 나끝, 연목 등 7개의 섬이 ‘ㄷ’자로 이어지는 장관이 연출된다.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은 불과 30분 이내로 열린 바닷길을 따라 해삼, 낙지, 고둥, 파래, 미역 등을 채취할 수 있어 갯것 체험의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매년 2월이면 국내에서도 몇 되지 않은 바다 갈라짐 현상을 목격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섬 전체가 붐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진도군청 제공

소재지:전남 진도군
특징:약 2.8km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바닷길
관광 포인트:5월에 열리는 축제, 바닷길 걷기 행사, 뽕할머니 전설(모도라는 섬으로 떠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용왕님께 기원했더니 바닷길이 열림)

해마다 4월 정도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19 사정으로 몇 년간 개최되지 않았지만 2023년에는 개최될 거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진도군청 홈페이지 https://www.jindo.go.kr/home/main.cs

반응형

댓글


loading